투자포인트
1. EMR 사업 국내 1 위의 M/S 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지속: 유비케어는 국내 M/S 약 45%를 차지하는 병의원 EMR ‘의사랑’과 국내 M/S 33%를 점유하는 약국 EMR ‘U Pharm’을 기반으로 한방병원 EMR(국내 M/S 75%)와 요양병원 EMR(국내 M/S 56%)의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EMR 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신제품 매출의 성장 및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다. 유비케어 별도 기준으로는 수익성이 견조하게 증가하지만, 주요 자회사인 ‘헥톤프로젝트(지분율 75%)’의 요양시설 및 요양상담 정보제공 실버케어 플랫폼(예: 또 하나의 가족) 관련 투자확대로 인한 비용증가로 수익성이 부진하다. 무엇보다 자회사 ‘크레템(지분율 100%, 예: 포장지자동제조기 사업 등)’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악화의 주요인이 되었는데, 올해는 대대적인 적자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적자폭을 줄여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기존 데이터 누적량 증가로 인한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닥터바이스(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는 등록환자와 연결 병원 수를 확장시키고 있으며, 유료화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2. 작년(24 년)에 ‘똑닥’의 BEP 달성 및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 동사의 대표적인 B2C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인 ‘똑닥’은 국내 유일의 ‘병의원 예약- 접수-결제-청구’ 진료 플랫폼이며, 작년(24 년)에 누적 유료회원수가 약 90 만명(개인가입자 수: 약 1,200 만명) 이상을 돌파하면서 BEP 달성에 성공하였다. 전국 약 50%이상 병의원 연결을 통하여, 24 년 한 해 평균 MAU 약 130 만 명을 기록하였다. 한때 연간 약 80 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던 ‘똑닥’의 BEP 달성으로 작년 동사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성장할 수 있었으며, 올해도 증익이 예상된다.
3. 올해부터 비용 통제를 통한 점진적 실적 개선 예상: 24 년 매출액은 1,906 억원(YoY +23.7%), 영업이익 52 억원(YoY +47.1%)을 기록하였으며, ‘똑닥’을 보유한 관계회사 ‘비브로스’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2,054 억원(YoY +7.8%), 영업이익 68 억원(YoY +31.7%)으로, 회사 전반적인 비용 개선 노력으로 인한 수익성의 회복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AI 와 연동된 EMR 제품도 출시 예정이며, 사회 전반적인 비대면 원격진료 확대 움직임에 있어서 기존 병의원 및 약국들과 연계점이 높고, ‘똑닥’ 등을 통한 B2C 와의 네트워크를 갖춘 동사의 수혜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