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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동사는 1994 년 1 월에 설립, 2024 년 11 월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가맹사업), 유통사업, 호텔사업, 지역 개발사업을 영위한다.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가맹사업 매출 85.5%, 유통사업 매출 12.6%, 호텔사업 매출 1.9%이다(24 년 기준).
투자포인트
1. 약 25 개의 브랜드로 국내외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등’ 약 25 개의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연령과 소비자군을 겨냥한 식당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통한 성장을 했지만, 국내 내수시장의 한계로 해외(북미, 유럽, 일본, 대만, 동남아 등)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4 년도 기준 해외 매출은 전체 가맹점 매출의 약 2%수준에 불과하지만, 한류의 글로벌화 차원에서 ‘K-Food’의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이라 앞으로 해외매출의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 B2B&B2C 유통사업 확장 등 푸드테크 사업으로 확장노력: 동사는 기존 가맹점 기반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더해서 B2B&B2C 유통채널 성장을 통해, 성장에 가속도가 더해지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밀키드, HMR, 소스류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여 유통사업부의 성장이 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K-Food 의 현지화 차원에서 현지인 입맛에 맞는 ‘소스류 유통’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어, 공격적인 푸드테크 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3. 24 년에도 호실적, 올해도 무난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 24 년도에는 매출액 4,642 억원(YoY +13.0%), 영업이익 360 억원(YoY +40.8%)로 주력인 가맹사업부의 성장 및 유통사업까지 호조를 보였고, 적절한 비용통제를 통해 매출액과 이익 모든 면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25 년은 예상 매출액 5,078 억원(YoY +9.4%), 영업이익 413 억원(YoY +14.6%)으로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 이익창출 및 해외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실적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부터 DPS 300 원을 발표하며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시작하였고, 동사의 보유현금을 푸드테크 관련 M&A 및 지분투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연이은 부정적 이슈로 주가가 상장시점 대비 많이 조정을 받았지만, 동사의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과 실적을 고려하면 주가의 하방 직성이 강하게 작용하는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