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동사는 2017 년 2 월에 설립, 2024 년 3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을 제작 및 판매한다.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제품매출 91.5%, 용역매출 8.5%이다(24 년 상반기 기준).
투자포인트
1. 다양한 곳에 적용되는 웨어러블 로봇: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사람의 능력을 보완하고 보조하는 로봇 기술) 로봇’ 분야에서 재활의료, 산업안전, 일상생활 보조, 부품/모듈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웨어러블 시장은 CAGR 약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해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모두 2023 년 대비 2030 년에는 약 10 배 이상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동사의 주력제품은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인 ‘Angel MEDI’인데, 국내 최초(22 년 12 월)로 ‘3 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통한 로봇보행재활의 의료보험 수가 적용’으로 인해, 정형외과&재활센터&장애인 특수학교향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Angel GEAR’도 주요 공단 및 대기업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 동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각 지역별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우선 ‘아시아태평양’ 지역부터 공략한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주요 아시아태평양 국가(예: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들의 현지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은 26 년에는 유럽(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CE 인증 및 그 이후에 미국 FDA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핵심 기술 2 건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였고, ReWalk Robotics 와의 상호국가 영업을 협의 중이다.
3. 올해도 투자확대로 적자지속 흑자전환은 2026 년부터 가능할 전망: 23 년 매출액은 51 억원(YoY +135.6%), 영업적자 65 억원(YoY 적지)을 기록하였다.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63 억원(YoY +22.4%), 영업적자 79 억원(YoY 적지)으로 병원 파업으로 주력제품의 매출이 지연되는 반면에 경기도 하남에 생산설비 추가와 대전에 R&D 연구소 확장 등으로 전반적인 비용이 증가하며, 매출 성장 대비 적자폭이 증가하였다. 내년부터는 지연 되었던 병원용 제품의 매출이 회복되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이며, 2026 년부터는 해외 시장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와 주요 부품의 80% 수준까지 내재화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