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89 년 2 월에 설립, 2005 년 7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본업은 일반여행 알선업과 항공권 및 선표 발권 판매업 등을 영위한다. 매출비중은 여행알선 서비스 매출 90.8%, 호텔숙박&위탁운영 매출 1.8%, 부동산투자 매출 약 7.4%이다(23 년 3 분기 기준).
투자포인트
1. Outbound 의 회복세 지속: 모두투어는 작년(23 년)에 전체 Outbound 인원이 YoY 322.6% 상승한 약 131 만명을 기록하였다. 패키지인원은 YoY 461.8% 성장한 약 84 만명, 티켓 인원은 YoY 192.4% 성장한 약 47 만명을 기록하였다. 작년에는 항공권 공급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일본(YoY +795%), 동남아(YoY +529%), 유럽(YoY +210%), 남태평양(YoY +181%), 미주(YoY +80%)의 주요 지역들이 골고루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COVID-19 이후 부진하던 중국도 23 년 3 월부터 여행비자를 허용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24 년) 1 월 해외 패키지 및 티켓 송출인원은 YoY 107.2% 상승한 약 18.7 만명을 기록하여, COVID-19 이전인 2019 년도 1 월 대비 약 85%수준까지 회복되었고, 올해 전체적으로는 COVID- 19 이전 수준에 근접한 회복이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항공권 공급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본업의 본격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COVID-19 이전 저가(예: 떙처리 여행상품) 패키지 상품으로 인해 ASP 가 낮았지만 현재는 프리미엄 패키지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상품 모객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ASP 가 높아지고 있다.
2. 모두투어리츠 매각: 동사는 ‘모두투어리츠(스타즈 명동 2 호점, 독산점, 동탄점, 울산점 및 경기도 의정부 해동본타워 소유)’의 보유주식(지분 42.16%, 330 만주)을 195 억원에 ‘알 136(구: 국보인터내셔날), 우리투자조합, 포르투나 1 호투자조합)에게 매각하였다. 호텔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본업인 Outbound 에 역량을 집중하고 약 200 억원의 현금유입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3. 23 년 흑자전환 및 올해도 증익 전망: 23 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84 억원(YoY +274.2%), 영업이익 118 억원(YoY 흑전)으로 성과급 약 60 억원이 반영되었음에도 해외여행의 회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24 년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2,538 억원(YoY +42.0%), 영업이익 213 억원(YoY +79.4%)으로, 해외패키지 확대로 인한 본업의 성장 및 모두투어리츠 매각으로 약 200 억원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 등 Outbound 여행업 업황과 모두투어의 실적이 동시에 좋아지는 시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