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91 년 1 월에 설립, 2000 년 3 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무선통신
기지국 등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류 생산(RF 사업)과 LED 사업을 영위한다.
매출비중은 RF 매출 약 86%, LED 매출 약 14% 이다(23 년 상반기 기준).
투자포인트
1. 전방산업의 투자부진으로 인한 RF 사업부의 부진 지속: 여전히 국내외
통신산업의 5G 관련 신규 투자는 미흡한 상황이다. 올해 2 분기에도 매출액
187 억원(YoY -53.2%), 영업적자 223 억원(YoY 적지)를 기록하면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 꾸준함을 유지하던 필터 매출도 올해 2 분기에는 감소하였고,
시스템 매출액도 아쉬운 상황이다. 국내에서 추가적인 5G 투자는 쉽지 않겠지만,
해외 쪽에서의 5G 관련 기대감이 유효한 점에 희망을 가져보자. 비록 MMR 관련
일회성 수주이기는 하지만, 올해 4 월달에 일본 후지쯔와 계약한 ‘미국 Dish
Network’향 수주계약 약 80 억원은 내년 초부터 실적에 반영된다.
2. LED 사업부는 전반적인 실적 유지가 예상: LED 사업부는 꾸준한 매출의 발생이
예상된다. LED 조명은 시장의 큰 폭의 성장은 없지만, 앞으로도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점진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 투자의견 중립(HOLD) 및 목표주가 13,000 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케이엠더블유에 대해서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13,000 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Valuation 방식은 P/B Valuation 을 사용하였다. 2024F BPS
3,273 원에 Target Multiple 4.1 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13,000 원(상승여력 -
2.4%)을 산출하였다. 올해는 예상 매출액 1,564 억원(YoY -12.8%), 영업적자
568 억원(YoY 적지)를 전망한다. 올해도 전방산업의 투자위축으로 인한 아쉬운
실적이 전망된다. 내년도는 예상 매출액 1,960 억원(YoY +25.3%) & 영업적자
367 억원(YoY 적지)으로 매출액 성장에 따른 적자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동사는
차세대 장비 개발을 위해 매년 R&D 비용으로 400 억원 이상을 투자하였다.
지금은 국내외 주요 통신사들의 발주가 미비하지만, 동사의 높은 기술경쟁력은
타 경쟁사와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국내외 통신산업의 투자 확대
가능성을 충분히 열려있는 상황이라, 대외적인 환경의 변화가 있을 경우
추가적인 코멘트를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