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범죄도시 3’는 1 천만 관객을 앞두고, 6 월부터는 극장부문도 완연한 회복세:
동사가 제작&배급하는 ‘범죄도시’는 3 편까지도 현재 약 800 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면서, 무난하게 1 천만 관객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엔더믹에도
불구하고 국내 극장관람객이 다소 아쉬웠지만, ‘범죄도시 3’를 기점으로
메가박스의 관람객수 회복 및 CPP(평균매점매출)도 개선될 것이다. 올해 6 월부터
‘트랜스포머’, ‘플래쉬’, ‘미션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1’, ‘밀수’ 등 기대작들이 개봉
및 개봉 예정이며 ‘범죄도시 3’ 관련 수익의 일부는 올해 3 분기에 반영될 것이다.
2. 콘텐츠 사업부의 수익중심 성장전략 개편: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동사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국내외 OTT Pre-buy’ 기반으로
캡티브(JTBC)채널과의 동시방영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추구하면서 자체제작
콘텐츠의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D.P2’, ‘카지노 2’ 등의 시즌제
작품 제작 등 작품의 퀄리티 강화를 통해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나갈
전략이다. 미국 자회사 ‘wiip’도 올해 2 분기와 3 분기에 각각 시리즈물 방영을
통해, 적자폭을 줄여나갈 것이며 SLL 은 중장기적 Level-Up 을 준비하고 있다.
3.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및 목표주가 3 만원으로 하향: 올해는 방송부문 및
영화부문이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으로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1 조 331 억원(YoY
+23.2%), 영업손실 246 억원(YoY 적자지속)으로 작년 대비 적자폭이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 1 조 1,801 억원(YoY +14.2%), 영업이익
280 억원(YoY 흑자전환)으로 방송부문에서 수익성 확보 전략에 따른 실적회복과
극장부문에서의 ‘범죄도시 3’를 비롯한 제작&배급 영화의 기대감 및 관람객 회복
등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Valuation 방식은 SOTP Valuation 을
사용하였고, 올해 상반기 방송&극장부문에서 적자지속으로 인한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여 목표주가를 3 만원으로 하향한다. 실적의 부진이 최악의 국면을 지났고,
모든 사업부문에서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시점이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 또한 작년(22 년 11 월)에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플레이타임(프리미엄
키즈 엔터테인먼트 공간 사업)’이 엔데믹 효과를 본격적으로 보이면서 올해
1 분기에 매출액 167 억원(YoY +53.4%), 영업이익 26 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한 점은
앞으로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로의
확장진출을 통해 추가적인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