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2007/1 설립, 병의원용 미용의료기기(클래시스), 에스테틱숍용 미용기기(클루덤), 개인용 뷰티디바이스 및 화장품사업(스케덤) 영위. 전체 매출 중 70%가 수출, 이 중 2017 년부터 시작된 브라질이 약 20% 차지. 지난 2017/12 케이티비 스팩 2 호와의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올해 4 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BCPE Centur Investments, LP 로 변경.
투자포인트
1. 사용자 및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신뢰도 확보, 가파른 성장 지속 : ’14 년 HIFU 기술기반 미용의료기기 ‘슈링크’ 출시로 ‘15 년 150 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은 ‘21 년 1 천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3 개년만 보더라도 매출은 28% 성장하였고, ‘21 년 기준 70% 비중에 도달한 수출은 37% 성장하였다. 단일국으로 브라질이 최근 3 년간 48% 성장 중이며, 호주/일본/러시아는 물론 태국/인도네시아/대만 등 수출국도 60 여개국으로 다변화되어 있다. 변경된 최대 주주인 베인캐피탈을 통해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중국을 중장기적으로 본격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2. 제품 Pipeline 측면에서 현재는 좋은 진입시점 : ‘14 년 이후 7 년만인 ‘21 년 ‘슈링크 유니버스’를 출시, 올해부터 본격 판매되고 있으며, 사용자 및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기존 제품을 사실상 전부 교체하는 것을 목표(국내 3,500 대 수준)로 한다. 그 첫 해인 ‘22 년 판매는 대략 1,200~1,300 대 정도로 예상한다. 또한 RF 기술 기반인 ‘볼뉴머’가 지난 8 월 초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광고심의/교육안 검토 등 준비과정을 거쳐 4 분기부터 판매 예정이다. RF 장비는 동사가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기존 제품으로 확보된 신뢰도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게하며, 두 신제품이 동시에 런칭된 ‘22 년 및 장비 판매 성과가 집중 반영되는 ‘23 년은 성장성 측면에서 최고의 수치를 보여줄 시기로 판단된다.
3. 경쟁사 대비 우위는 높은 수익성, Valuation Premium 적용 가능 : ’22 년 신제품 출시로 광고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증가하여 수익성이 다소 낮아진다해도 ‘22 년 예상 영업이익률은 47% 수준이 전망된다(매출 1,323 억원, YOY +32%/ 영업이익 616 억원, YOY +19%). ‘23 년은 장비 매출 이후 소모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성장 대비 높은 이익성장 예상되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구간에 안착한다. 이는 경쟁사 대비 OP 마진 기준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valuation premium 의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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