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개요
동사는 1947 년에 설립되어, 1975 년 6 월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였다.
농업용기계(엔진포함)을 생산 및 판매하며 주요제품으로는 트랙터, 콤바인 등이다.
매출 비중은 농기계 약 90%, 주물제품 약 9%, 기타 1%이다. 주요 자회사는
대동금속&대동기어(코스닥), 대동모빌리티(K-OTC), 하이드로텍(비상장)이다.
투자포인트
1. K-스마트 농기계의 선두주자: 동사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트랙터는
‘KIOTI’라는 브랜드로 해외로 수출(수출비중 60% 이상)되며,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중소형(20~60 마력) 트랙터는 미국 시장에서 TOP
5 내에 위치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2019 년부터는 ‘Bobcat(밥캣)’에 OEM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 분기부터 해외 약 70 여개국(북미&유럽 포함)에서 판가를
인상하였고,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국내 판매 비중 증가로 마진
증가도 기대된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이 정점을 찍고 하락하면서 ‘철스크랩’
이 안정화되며, 자회사 대동금속의 원재료(선철&고철 등)부담 완화로 실적에
있어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까지 Application 을 통해 단순 주행
자율트랙터(시동&전진/후진)가 출시되었고, 향후 고도화 주행 자율트랙터(선회
주행 등)를 올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2. 모빌리티로 신사업 박차: 올해(22 년) 3 월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는 ‘카카오
모빌리티’와 함께 BBS(배터리 교환형)의 E-바이크 시장에 진출하였고, 앞으로 E바이크의 국내 지자체 시장이 열리게 되면서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하다. 또한
0.5 톤 E-트럭 사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로봇체어&전동모어, 골프카트 등
모빌리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모빌리티 신공장(약
31,000 평 규모) 완공되면 본격적인 E-트럭의 양산이 시작된다.
3. 대동애그테크로 스마트팜 생태계 구축: 동사는 ‘대동애그테크’(대동 75%,
현대오토에버 25%지분) JV 를 설립하여, 스마트 농업 플랫폼 구축 및 국내외
‘FaaS(Farm as a Service)’사업자로서 발 돋음 하고 있다. In&Out door Farming Data
S/W 구축을 통해 텔레메틱스, 관제서비스, 캐피탈서비스, 중고판매&긴급출동 A/S
서비스, 스마트 농기계&모빌리티 A/S 서비스, 스마트팜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농업 IT 비즈니스로 확장이 가능하다. 정밀농업 데이터 및 스마트팜 생육환경
데이터를 구축하여 ‘스마트팜’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22 년)
5 월에 제주도에 ‘웰커밍센터’를 오픈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