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성장하는 비전케어&아이웨어 시장, 우호적 산업환경 : 동사의 주요 수출 지역인 일본/유럽과 같이 콘택트렌즈 성숙시장에서는 재질(Material)에서의 트렌드 변화(하이드로겔→실리콘하이드로겔) 수혜가, 중국과 중동 등지에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개인위생에 대한 민감성 강화(장기착용렌즈에서 1-day 렌즈) 및 패션아이웨어 성장 트렌드(클리어렌즈→컬러렌즈)에 맞춰 현지 브랜드의 PB 제품 증가(해외 수입) 등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이 Major 4 개사(존슨앤 존스,바슈롬,쿠퍼비전,시바비전(Alcon)) M/S 가 압도적인 시장이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 나라별 로컬유통체인(안경체인, distributor) 및 제조업체들의 자체 브랜드 (PB)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이다. 동사는 이런 트렌드 및 공급 측면 변화에 대한 발빠른 대응으로 1-day 및 컬러렌즈로 주력제품을 포지셔닝하였고, ‘21 년에는 메이저 업체 중 하나인 Alcon 社의 ODM 수주도 시작되었다.
2. 해외매출(수출) 고성장세 지속 : 위의 결과로 ‘11 년 200 억원 수준이던 수출은 ‘21 년 771 억원으로 지난 10 년간 연평균 약 15% 성장하였다. 동 기간동안 내수는 24% 성장하며 ‘21 년 기준 400 억원에 도달했는데, 내수시장의 자체 브랜드(클라렌) 육성전략도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동사의 주요 무대는 글로벌이며,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22 년 수출은 전년비 약 35%이상 성장하여 1 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과 유럽에서 각각 전년비 40%, 27% 성장을 목표로 한다.
실적 및 Valuation
‘21 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코로나 19 이후 회복세를 넘어 성장세를 시현하여 전년비 각각 32%, 86% 증가하였다. ‘21 년 2 분기 이후부터 수출 회복&성장세가 예사롭지 않은데, 유럽의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성과 본격화되며 ‘22 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 20%, 40% 수준의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되는 수출경쟁력 강화와 해외 고객 다변화, 10 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고수익성 유지 등으로 판단할 때, 시장 및 비교 ODM 업체군(화장품 및 의류 OEM/ODM 사 비교) 대비 충분히 프리미엄 거래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