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개념 애니팡4가 온다!

실시간 대전형태의 신개념 애니팡4가 6월말 출시 예정이다. 이미 CBT는 끝났고, 6월초 사전예약을 시작할 것이다. 1차와 2차 두번의 CBT에서 모집인원의 10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이미 확인했다. 2016년 애니팡3가 출시된 이후 4년이 지나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 되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고사양화로 인해 MMORPG가 주류가 된 이후 퍼즐게임들은 비주류가 되어가고 있다. 또, 노후된 IP로 인해 높은 과금을 하는 젊은층의 이탈로 현재 애니팡3 유저의 약 80%가 40대 이상이다. 이번 CBT에서 속도감 있는 대전형태에 대한 젊은 층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는 젊은 유저들의 유입과 과금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 역대 최다 신작들이 몰려 온다

동사가 설립된 이후 한 해에 신작을 5개 출시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6월 애니팡4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추가 4개의 신작을 출시해 올해 총 5개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2019년까지는 연간 1~2개의 게임 출시와 노후 된 게임의 업데이트 수준이었다면 2020년 하반기부터는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2017년부터 매년 30~40명의 개발자를 꾸준히 충원한 결과물이 나오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 광고매출, 게임의 플랫폼화

3Q18부터 게임에 광고를 붙이는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퍼즐 및 캐쥬얼 게임 특성상 전체 유저대비 과금유저 비율이 낮기에 비과금 유저를 통한 수익화 차원에서 광고 비즈니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는 비과금 유저 위주로 게임 전에 광고를 노출시키고 광고주로부터 수익을 취하는 방식이다. 광고 매출이 급증하려면 DAU 증가와 광고를 노출 시킬 수 있는 게임의 수가 많아야 한다. 즉, 광고를 걸 수 있는 게임이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올해는 설립 후 가장 많은 신작을 출시하고, 젊은층이 선호하는 게임을 출시하여 DAU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게임 매출 증가와 함께 광고매출까지 증가하는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2020년 제2의 전성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