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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인적정보 공시
[경제분석]역외 위안화, 미-중 무역협상의 거울 리서치 2018년 11월 14일 4654
Leading_Brief_20181114.pdf

n역외 위안/달러, -중 실무협상 기대감에 하락           


-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류허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중국 금융시장이 반색했다. 전일 미국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약 1%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선전종합지수는 경기부양책과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1.63% 급등, 11월들어 약 7% 반등 중이다.      


무엇보다 미-중 무역갈등 기대감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는 역외 위안/달러이다. 13일 인민은행이 위안/달러 환율을 6.9629위안으로 전일대비 0.22% 절하 고시하였지만 역외 위안/달러는 전일대비 하락 전환, 즉 위안화가 절상되었다. 11월들어 고시 환율은 다시 상승, 즉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었지만 역외 위안화 가치는 약 0.3% 절상되는 상반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시 환율은 달러화 흐름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역외 위안/달러는 미-중 무역갈등 기대감 혹은 리스크를 반영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결국 역외 위안/달러의 하락기조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금융시장이 아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n관세부과 잠정 유예 정도가 기대해 볼 수 있는 미-중 정상회담 결과물    


류허 부총리의 미국 방문 예정은 실무 협상이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11월말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뉴스이다. 다만, 류허 부총리의 방미가 반드시 미-중 무역갈등의 타결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국이 중국과의 협상에서 고압적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은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고 월가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압박해 중국과 합의를 종용하려 한다”고 비판 중이다. 이러한 나바로 국장의 입장은 무역전쟁을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지만 류허 부총리의 방미 이후 미국측 반응이나 예정대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면 희망의 불씨는 살아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11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갈등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과중인 대중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를 잠정 유예하거나 혹은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는 중국산 수입제품( 2,700억달러)에 대한 잠정 관세 유예 정도가 최상의 결과일 수 있다. , 무역전쟁을 잠정 휴전한 이후 협상을 지속할 공산이 높아 보인다. 과도한 기대감을 경계하면서 협상 추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답답한 시간이 지속될 전망이다.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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