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내 제조업 경기
국내 제조업 경기의 둔화 흐름이 심상치 않음. 1~2월 그나마 반등세를 보 이던 광공업 생산이 3월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함. 제조업 경기 둔화 영향으 로 국내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킴.
3월 광공업 생산을 포함해 국내 제조업 사이클 둔화 배경은 자동차 업종 부 진, 글로벌 제조업 경기 둔화, IT업종 재고조정 및 원화 강세 등임.
n 제조업 경기, 추가 하락보다 저점 다지기 국면 예상
제조업 경기의 둔화 흐름이 우려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IT 및 자동차 업황 개 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을 고려할 때 제조업 경기가 추가 하락보다 완 만하지만 반등할 것으로 예상함.
지난해말부터 급격한 조정 흐름을 보였던 IT 업황 사이클이 미약하지만 반등 하면서 전체 제조업 경기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함. 중국 제조업 경기 역 시 완만한 확장세를 유지중임도 국내 제조업 경기의 추가 둔화를 압력을 약화 시킬 것임. 이밖에 자동차 업황 역시 추가 악화보다는 점진적 회복세가 가시화 될 것임.
예상 밖의 소매판매 호조도 국내 제조업 경기를 지지할 전망임. 남북 정상회담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분위기가 소매판매 등 내수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높아짐.
n 한-미 통화정책 차별화 지속될 듯
3월 광공업 생산 및 경기선행지수 부진은 정책금리를 서둘러 인상할 필요성을 낮추어 주고 있음. 당사는 추가 정책금리 인상 시점을 4분기로 예상한다는 기 존 전망기조를 유지함.
(당사 컴플라이언스의 결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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